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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다
    일상유영 /일기 2019. 8. 8. 01:48


    내가슴 한구석엔 뻥 뚫려있는 부분이 있다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메워질줄 알았다
    하지만 한해가 가면 갈수록 그 뚫린 구멍은 더 넓어져 가고 왠지 나는 이걸 매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만 같다
    너무 시리고 아프다 ,,무뎌지려고 그리고 그 부분의 존재를 잊으려 애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내가 나를 제어할수 없을만큼 너무 아픈날이 있다 그럴때면 외롭고 외롭고 외롭고 괴로워서 미칠것같다 나는 이미 망가졌고 고칠수 없는걸까 그저 시간이 흐르는 대로 신이 가라는 대로 그렇게 살다가 자연의 이치대로 없어지면 그후에 나는 지금보다 좀더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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