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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계설을 했다. 나는 어릴적 블로그를 운영 해본적이 있었지만.. 그때의 열정 만큼 내가 애정을 갖고 잘 운영할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 든다. 더위와 게으름에 찌들어 있는 지금의 나의 삶에 조금이남아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애는 써봐야지! :-)